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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미국 동부시간으로 6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오후 2시30분)을 조금 지나 화성 표면에 착륙했다.
큐리오시티는 화성 적도 아래의 게일 분화구(크레이터)에 무사히 내렸다. NASA 관계자는 “터치다운이 확인됐다”고 밝혀 착륙성공 사실을 알렸다.
착륙 직후 큐리오시티는 바로 화성의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을 지구로 전송했다. 큐리오시티는 앞으로 2년 동안 화성의 기후와 지질, 과거 생명체 서식 여부 등을 조사한다.
큐리오시티의 착륙 장면은 인터넷(www.nasa.gov/ntv)을 통해 시차를 두고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사진 ; 미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 구조 /NASA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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