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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과일빙수 뒷맛 깔끔

비타민등 영양풍부 여성고객에 인기높아팥빙수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즐기는 여름 먹거리의 대표선수다. 하지만 좀 더 특별한 맛을 찾는 사람들에게 어필하기에는 팥빙수의 평범한 맛은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다. 또 팥의 텁텁한 뒷맛은 때로는 약점이 되기도 한다. 외식업체들은 팥빙수의 이런 약점을 극복한 다양한 과일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팥빙수에서 팥을 과감히 줄이고 그 자리에 갖가지 과일을 듬뿍 얹어 만든 과일빙수는 깔끔한 맛과 예쁜 색깔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크스파이스=열대과일빙수 ‘아이스 발리(Ice Bali)’를 18일부터 8월말까지 판매한다. 아이스발리는 수박ㆍ당근ㆍ오이ㆍ토마토 즙을 얼려 빙수 믹서기에 갈아 오렌지ㆍ파인애플ㆍ망고스틴ㆍ리찌ㆍ람부탄 등 열대과일을 푸짐하게 얹고 코코넛 밀크와 망고무스를 뿌려 만든다. 아이스 발리라는 이름은 지상 최고의 낙원이라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섬 발리에서 따왔으며 발리의 산호 빛 시원함을 연상시키기 위해 지은 이름이다. 아이스 발리는 전통 동남아 스타일의 키가 높은 특이한 그룻 위에 얹어 서비스되는데 접시 아래쪽에 드라이 아이스를 담아 안개 효과를 연출, 시각적으로도 청량감을 자아낸다. 2~3인분 기준 1만3,000원. (02)2005-1007 ◇마르쉐=여름 특선 메뉴로 자신있게 권하는 ‘싱싱과일빙수’는 큐브 아이스를 그릇에 반정도 담아 그 위에 미숫가루와 팥을 올리고 코코넛 믹스를 넣는다. 그 위에 코코넛 믹스와 망고로 만든 망고 쉐이크를 골고루 뿌리고 열대과일ㆍ메론ㆍ바나나ㆍ키위를 듬뿍 올린다. 여기에 다시 레인보우 과일 믹스를 위에서 뿌리듯 올려 완성 한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담긴 모습도 화려하고 예뻐 특히 여성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가격은 6,500원대. (02)508-0231 ◇카페 모스=채리목 인테리어가 기분을 차분하게 만드는 카페 모스(moss)는 넓게 트인 내부와 깔끔한 모노톤의 테이블이 단정한 느낌을 준다. 모스에서 판매하는 과일빙수는 통조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과일로만 만든다. 거봉ㆍ키위ㆍ수박ㆍ오렌지 등 신선한 제철 과일에 잘게 갈은 얼음과 우유로만 맛을 낸 과일빙수는 칼로리가 적어 시원함을 즐기면서 다이어트도 할 수 있다. 가격은 1만1,000원. (02) 512-1369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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