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대 서울·경기도는 구름이 많겠고, 가시거리는 10㎞ 미만으로 안개나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 전북 북동 내륙, 경상북도, 경남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북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 24도에서 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늘과 내일은 오전 중 전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시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내달 2일부터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가 차차 북상하는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