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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석류 피해 막을 사방댐 해마다 1,000개씩 설치

산림청, 올해 2,300억원 투입

토석류 피해 막을 사방댐이 해마다 1,000개씩 설치된다.

산림청은 집중호우, 대형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및 토석류(土石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사방댐 1,000개를 설치하고 계류보전사업을 600㎞ 이상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2,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토석류를 포함한 산사태의 연평균 발생면적이 1980년대 231ha에서 2000년대에는 713ha로 느는 등 급증하는 추세여서 사방댐 설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토석류 발생가능성이 높은 곳을 파악해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도시ㆍ생활권 지역에 우선순위를 둬 사방댐 등 사방시설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토석류의 피해 범위와 정도를 시뮬레이션으로 알아보는 시스템을 구축해 토석류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명수 산림청 치산복원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대규모 태풍 등으로 인해 산사태 중에서도 특히 피해가 큰 토석류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사태 등 토석류를 사전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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