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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좋고 물 좋은 아파트를 잡아라…부산‘백양산 동문 굿모닝힐’등 관심 집중

산, 강, 바다 옆 아파트 집값 상승률 높아<br>조망은 물론 산책, 여가 등 건강도 챙겨


주변 자연환경이 좋은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 강, 바다 등이 가까운 아파트는 친환경 속에 입지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췄기 때문이다. 또 우수한 조망권 확보는 물론 산책을 할 수 있는 거리에 하천이나 산들이 위치해 자연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그린라이프’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최근 각 건설사들 마다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를 속속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동문건설은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사진 조감도)’을 5월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9층 전용면적 59~113㎡ 총 3,160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올해 부산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중 단지규모가 가장 크다. 일반분양도 약2,000가구로 로열층, 로열동 당첨 확률이 높다. 부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백양산과 인접해 있고 단지 앞으로 445m 덕천천 생태하천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또 부산시에서 부산시민의 건강을 위해 백양산과 금정산을 잇는 50km 둘레길도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주변 초, 중, 고교 등 교육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에서는 쌍용건설이 전용면적 84~109㎡ 808가구를 5월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천마산 조망이 가능한 데다 단지 동쪽으로 쾌적한 녹지가 조성돼 있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이용이 편리하고 사능~답내 간 자동차전용도로 마석IC를 이용해 호평이나 퇴계원으로 진출하기도 쉽다.



모아주택산업은 광주 광산구 선암동 선운지구 6블록에서 ‘어등산 모아엘가’ 아파트 404가구를 5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4~20층 6개 동으로 전용면적 7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어등산을 등에 지고, 황룡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명당 터다. 특히 어등산은 국제수준의 문화관광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용강도 생태하천 복원 계획에 따라 자전거도로, 체육시설 등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택지지구 내 2013년 개교하는 초, 중학교도 가깝다.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는 보문고, 호남대 등도 있다.

제일건설은 전남 무안군 남악택지개발지구 내 ‘남악신도시 제일풍경채 리버파크’를 5월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총 538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옆으로 영산호로 이어지는 남창천이 흘러 조망이 가능하며 오룡산과 망모산이 인근에 위치한다. 또 단지와 인접해서 근린체육공원이 예정돼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여가 시간이 늘면서 편안한 휴식을 위해 산이나 강, 바다 등을 접할 수 있는 아파트를 세컨드하우스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빽빽한 건물들을 벗어나 친환경적인 삶을 꿈꾸는 수요층이 늘고 있는 만큼 가격 경쟁력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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