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 TV] 정몽구 현대차 회장 “해외시장에 답 있다”

[서울경제TV 보도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올 하반기 내수시장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해외시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오늘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해외법인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몽구 회장 주재로 해외법인장회의를 갖고 하반기 글로벌 생산 판매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정 회장은 “해외시장에 답이 있다”며 하반기에도 국내 부문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해외에서 품질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성장세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미국의 경제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과 중국의 저성장 장기화 전망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해외시장 별 시나리오를 마련해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유럽, 인도, 러시아 등의 침체에 중국의 저성장이 겹치고 엔저까지 지속되면 시장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대비책을 마련해 성장동력을 잃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현대 기아차는 올 상반기 세계 시장에서 작년 동기 357만대 대비 7% 증가한 383만대를 판매해 글로벌 시장 증가율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는 미국과 중국의 판매 증가에도 유럽, 러시아, 인도 등의 감소세에 밀려 2.2% 성장에 그쳤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