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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에탄올연료 비행기 최초 개발 外

에탄올연료 비행기 최초 개발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가 15일 세계 최초로 에탄올을 연료로 하는 비행기를 만들었다. 네이바항공산업(NAI)이 제작한 정원 1명, 엔진 1개인 ‘EMB 202 이파네마’라는 이 비행기는 사탕수수 추출 연료를 이용해 엔진을 구동하도록 항공당국의 허가를 받았다. 업체측은 이미 올해 70대의 주문을 받아논 상태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70년대 석유파동 이후 풍부한 사탕수수를 대체연료로 활용하는 방안에 몰두, 80년대 들어서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에탄올을 휘발유와 함께 자동차용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브라질 자동차의 3분의 1은 상황에 따라 휘발유와 에탄올을 연료로 변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美노동자 3명중 1명 '만성과로'

미국 노동자 3명중 1명이 만성적 과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자녀와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베이비붐 세대 중간관리자의 스트레스가 심각했다.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 ‘가정과 노동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1,003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이 동시에 너무 많은 일을 처리하고 있거나 하루 법정시간을 초과하는 노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대상의 3분의 1이 만성적 과로에 시달리며 법정 휴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더욱이 40~59세의 전후 베이비붐 세대는 무려 37%가 초과노동에 노출돼 있는 반면 18~25세의 Y세대는 28%만이 여기에 해당됐다. '반지의 제왕' 뮤지컬로 제작

J.R.R.톨킨의 고전 판타지 모험 소설 ‘반지의 제왕’이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도 제작돼 내년 3월 캐나다에서 개막된다. 제작비 2,700만 캐나다 달러(220억원)가 투입돼 4년 전부터 제작돼 온 이 뮤지컬의 음악은 현재 런던에서 히트하고 있는 뮤지컬 ‘봄베이 드림스’를 만든 발리우드(인도영화계) 음악가 A.R.라만이 작곡하고 핀란드 그룹 바르티나가 연주를 맡았다. 감독은 뮤지컬 ‘아트’로 세계 무대를 휩쓸고 있는 영국인 연출가 매튜 워처스와 뮤지컬 ‘로트렉’‘매디’ 등을 연출한 숀 매케너가 맡았다. 카스트로 재산 5억 5,000만弗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78)의 재산이 5억5,000만달러에 달한다고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를 인용, 브라질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카스트로 의장은 지난 2003년보다 개인재산이 5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트로 의장은 자신은 직접 나서지 않은채 정부기관 명의로 된 각종 거래와 시설물 운영을 통해 재산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것은 수도 아바나 근처에 건설된 컨벤션센터와 소매매장그룹인 시멕스(CIMEX), 쿠바산 의약품을 판매하는 메디쿠바 등이다. 찰스 디킨스 머리카락 묶음가격은 3,120파운드

소설 ‘위대한 유산’과 ‘크리스마스 캐럴’로 유명한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의 머리카락 묶음이 경매에서 예상가격보다 5배 높은 3,120파운드(한화 약 600만원)에 팔렸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디킨스의 머리카락은 이날 영국 본햄스 경매소에서 형수인 조지나 호거스의 인증서와 함께 경매에 부쳐져 세금과 프리미엄을 포함, 3,120파운드에 낙찰됐다. 당초 예상가격은 400~600파운드였다. 머리카락을 산 낙찰자는 미국에서 전화 입찰에 참여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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