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폭로·흑색선전 난무

■선관위, 불법선거운동 7건 적발4·13 총선이 다가오면서 정당 행사 참석을 대가로 현금이 오가는가 하면 유권자를 상대로 향응이 제공되는 등 선거법위반 사례가 늘고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선거브로커의 활동이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암행단속을 벌여 총 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1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민주당 서울 은평을지구당 역촌1동 책임자 金모씨는 지난달 29일 개편대회를 여는 과정에서 지역주민 15명의 입당원서를 받아준 대가로 모집책 朴모씨(여)에게 현금 5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는 이와함께 지난 10일 대전시내 한 식당에서 한나라당 金모 의원의 의정보고서가 배포되고 金모 대전시의원과 유모 동구의원이 참석한 친목모임 현장을 적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 자민련 경북 경산·청도지구당, 대구 수성갑지구당, 포항 남구·울릉군지구당 관계자들도 지역주민 등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 또는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밖에 지난 10일 자민련 당진군지구당 개편대회에서 1만원권 지폐를 주고받는 장면이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 관련자들의 신원을 파악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김홍길기자NAMASTE@SED.CO.KR 입력시간 2000/03/15 18:26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