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배선령 STX팬오션 대표 “윤리경영 없는 성장은 모래성”


배선령 STX팬오션 사장이 윤리경영 강화 의지를 밝히고 나섰다. 배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남대문로 STX남산타워 본사에서 개최한 윤리경영 선포식에서 “윤리경영이 뒷받침 되지 않은 성장은 모래 위에 지은 성에 불과하다”며 “전 임직원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속적이고 건전한 성장을 이룩하고 글로벌 선사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강조했다. 이 날 선포식은 배 사장과 서충일 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전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 사장은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그룹 윤리규정인 ‘C5E7(code of ethics 5,ethics rules of conduct 7)’외 추가로 금품 및 향응접대, 부당이익 취득 등 3대 부정ㆍ비리 유형을 선정해 공표하기도 했다. C5E7은 고객과 주주, 임직원, 협력사, 국가 및 사회 등 5개 이해관계자에 그룹을 대상으로 지켜야할 기업과 임직원의 윤리적 책임을 명기한 규정이다. STX팬오션은 윤리경영 선포식에 이어 경영설명회도 개최했다. 배 사장은 이 자리에서 위기관리 및 비용절감을 넘어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을 강조했다. 배 사장은 “현재의 것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는 패스트팔로어(Fast Follower)가 되는 것에 그칠 수 밖에 없다. 차별화된 생각으로 창조적 파괴를 달성했을 때만이 퍼스트무버(First Mover)가 되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신성장 동력 발굴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