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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열치료술', 허리디스크 15분만에 치료 끝

'고주파 열치료술', 허리디스크 15분만에 치료 끝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 허리디스크의 첨단 수술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주파 열치료술(IDET)」이 국내에 도입됐다. 고주파 열치료술은 국소마취후 15분만에 모든 치료가 끝나는 신속성과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으며 노약자나 체력이 약한 환자들이 선호하는 수술법이다. 척추디스크 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02-513-8000)은 21일 『고주파 열치료술에 이용되는 스파인캐스(SPINECATH)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며 『이 장비는 미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승인을 획득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인캐스는 약 15㎝의 주사바늘과 열(熱) 발생장치가 달린 가느다란 카테터,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제너레이터로 구성돼 있다. 내시경을 통해 문제의 디스크를 발견하면 주사바늘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하고 디스크를 섭씨 90도 정도에서 14~17분 가열한다. 열을 가하면 디스크로 침입한 통증신경이 치료되고 주변의 인대도 다시 팽팽해진다. 우리들병원 최창명 척추내시경센터 소장은 『사파인캐스는 미국 스탠퍼드대학 제프리 살 박사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첨단 기기』라며 『미국에서 실시한 임상결과 치료환자의 대부분이 합병증을 호소하거나 악화된 사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입력시간 2000/08/22 20:5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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