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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대선토론회 지하철 중계
입력2002-11-29 00:00:00
수정
2002.11.29 00:00:00
엠튜브, 내달 3차례 모두지하철 TV방송을 하는 엠튜브는 제16대 대통령선거운동 기간에 진행되는 세 차례의 TV 합동토론회를 지하철에 실시간 중계하기로 했다.
내달 3일(정치), 10일(경제), 16일(사회ㆍ문화) 세 차례 실시되는 TV 합동토론회는 주로 저녁시간에 진행 될 예정이기 때문에 퇴근길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엠튜브의 시청률 조사기관인 리서치 인터내셔날의 김동윤 연구원은 " 지하철 TV의 시청자가 주로 학생층과 20~30대 직장인임을 감안하면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이밖에도 엠튜브는 선거 개표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며 선관위의 개표수치를 직접 엠튜브 자막방송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하철 내에서 대통령 선거결과를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게 된다. 엠튜브는 선거 개표방송과 관련해 이미 선관위 관계자와 실무 협의를 마친 상태다.
온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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