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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재생용지로 이웃사랑 나누세요


한솔제지가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 확산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한솔제지는 22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친환경 재생용지 광고 공모전’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펼치고 있는 ‘친환경 재생용지 1% 나눔 운동’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운동을 통해 한솔제지는 매월 친환경 재생용지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독거 노인들에게 쌀과 생필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미국과 일본의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량은 전체 종이 사용량의 각 27%, 25%인데 비해 국내 재생용지 비중은 9.5%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한솔제지는 이번 공모전이 예상을 뛰어 넘어 총 70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이 접수될 만큼 호응도가 뜨거웠으며, 대학생부터 제일기획의 전문 디자이너까지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작품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허세웅(홍익대) 군 외 1인 팀이 응모한 ‘종이 한 장으로 따뜻함을 나누세요’(사진)라는 포스터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2작품, 우수상 4작품 등 총 7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외 5작품은 입선으로 뽑혔다.

상금 규모는 대상 500만원을 포함해 총 1,200만원의 규모이며, 입상자 12명 전원에게는 한솔제지 하반기 공채 입사 지원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한솔제지는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을 내년 캘린더로 제작하는 한편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엠블럼을 한솔제지가 생산하는 친환경 제품에 부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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