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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비디오] 맨 온 더문, 순애보 등

■ 맨 온 더 문화려하지만 35년의 짧은 생을 살다간 70년대 코미디언 앤디 카우프만의 전기영화. 컬트 코미디언으로 극과 극의 평가를 동시에 받았던 카우프만은 자신의 세계서 빠져나오지 못한 불우한 천재로 평가받고 있다. 밀로스 포만 감독은 이러한 카우프만의 일생을 자신의 주관적 평가를 배제한채 그저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다. '트루먼 쇼'(99년)로 골든글로브 코미디 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을 획득했던 짐 캐리가 카우프만역을 맡아 똑 같은 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2세 이용가. ■ 순애보 한국의 남자가 인터넷 사이트에 등장하는 일본 여자와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의 멜로물. 서울의 한 동사무소 직원 우인(이정재)은 무능하기 짝이 없는 남자. 그는 빨간머리의 제빵보조강사 미아(김민희)를 좋아하지만 그녀는 냉담하기만 하다. 한편 도쿄의 재수생 아야(다치바나 미사토)는 파탄 직전에 이른 가족 때문에 숨막혀 하고, 날짜 변경선 위에서 숨을 참아 자살하기를 원한다. 결국 그녀는 죽으러 갈 돈을 모으려고 인터넷 포르노 사이트에서 아사코라는 이름의 모델이 된다. 우인과 미아를 닮은 모습의 아사코의 일상이 씨줄과 날줄이 엮어내듯 보여지면서 사랑이 싹튼다. '정사'의 이재용 감독. 15세 이용가. ■ 베이비 잉글리쉬 유아영어교육 붐이다. 국제화시대에 맞는 아이로 키우려는 부모들의 유별난 교육열이다. 교육비디오 제작사 BM코리아는 비디오 테이프를 보고 게임도 즐기면서 영어와 숫자를 익힐 수 있는 '페이퍼 피플'과 CD롬 '마이 ABCD' 판매에 들어갔다. '페이퍼 피플'은 어린이들이 종이인형 애니메이션과 함께 웃고 노래 부르는 동안 알파벳, 숫자, 색상, 영어단어를 익힐 수 있게 구성됐다. CD롬은 마우스 동작이 유아들도 다루기 용이한 오디오 CD 겸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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