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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법정관리후 첫 456억대 호텔증축 수주


우림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이후 처음으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우림건설은 최근 광릉 포레스트CC 내 그린스위트호텔 증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비는 456억원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8개월이다.

그린스위트는 지하1~지상4층 3개 동 연면적 2만4,327㎡로 8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우림건설은 회생절차 개시 결정과 함께 패스트트랙(회생절차 조기종결제도)를 적용 받음에 따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심영섭 우림건설 관리인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경영 상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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