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건너간 'K5' 막강위력 이 정도라니…
옵티마·쏘울, 美 상품성 평가 1위
이태규기자 classic@sed.co.kr
기아자동차의 중형 승용차 옵티마(한국 판매명 K5)와 소형 다목적 승용차 쏘울이 미국의 유명 시장 조사 업체 JD파워스가 선정한 상품성이 뛰어난 차량으로 뽑혔다.
JD파워스가 25일 (현지시간) 발표한 승용차 등급별 상품성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옵티마는 중형 승용차 부문에서 폴크스바겐의 파사트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쏘울도 도요타 프리우스 V, 도요타 싸이언 xB, 닛산 큐브 등을 누르고 소형 다목적 승용차 부문에서 상품성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은 JD파워스의 상품성 평가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새로 자동차를 구매해 90일 이상 운행한 소비자 7만 4,000명을 대상으로 80여개 항목에 걸쳐 조사해 차량 등급별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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