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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택거래 82% 급감

SetSectionName(); 中 주택거래 82% 급감 베이징= 이병관 특파원 yhlee@sed.co.kr

중국 정부의 잇달은 부동산 규제 조치 여파로 5월 들어 베이징 기존 주택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국 현지언론인 환구시보는 부동산 정보사이트인 베이징부동산 매니지먼트 네트워크의 자료를 인용해 베이징의 기존 주택 일일 거래량이 5월 들어 평균 211채로 전월의 1,164채보다 82%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3주택 이상 구입자에 대한 은행 대출제한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 조치를 내놓으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보고 주택 매매를 미루고 관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베이징 당국이 중앙 정부와 별도로 최근 1가구당 1주택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조치를 내놓으면서 부동산 매매가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중개업자인 뤼리화씨는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에 실수요자들이 주택 매입을 미루고 월세 계약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상당수 부동산 개발업자도 주택 매입 수요가 줄어들자 개발 계획을 미루거나 분양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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