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의 파워골프' 한국어판 출간

아니카 소렌스탐의 첫 골프 교습서인 ‘소렌스탐의 파워골프(사진)’한국어판이 출간됐다.

넥서스북스에서 펴낸 이 책에는 그가 골프를 시작하게 된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스윙법, 코스 전략, 마인드 컨트롤 등 소렌스탐의 골프와 관련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58년 만에 처음 PGA투어에 출전했던 여자 선수로서 겪었던 긴장과 흥분, 수 많은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느꼈던 보람과 희열 등 개인적인 감정 표현도 많아 소렌스탐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소렌스탐은 이 책에서 우드부터 쇼트 아이언, 퍼팅까지 자신만의 스윙 비결을 소개하고 있으며 그 동안 수 차례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을 6가지로 요약 설명하고 있다.

그녀가 꼽은 6가지 승리비결은 ▦스윙 속도에 집착하지 않고 ▦무리하게 2온하지 말고 웨지로 거리를 맞춰 3온 하는 지혜를 발휘하며 ▦치핑은 로브웨지로만 하고 ▦먼 거리 벙커 샷도 그린 사이드에서처럼 하며 ▦퍼팅은 홀을 45㎝ 정도 지나는 세기로 하고 ▦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공률이 60% 이상일 때만 샷을 시도한다는 것 등이다. 3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