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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동요 등 10곡 수록
유아서적출판사 애플비가 만 3세 이상 유아를 위한 드럼 사운드북 ‘둥둥둥 북치고 랄랄라(사진)’를 출간한다 9일 밝혔다. 이 책은 기존의 드럼 사운드북 ‘둥둥둥 북치고 노래하고’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둥둥둥 북치고 랄랄라’는 수록된 노래가 기존 8곡에서 10곡으로 늘어났다. ‘올챙이와 개구리’ ‘수박 파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리 동요 5곡과 ‘Alphabet Song’ ‘Bingo’등 영어동요 5곡을 포함해 총 10곡을 수록했다. 또 4가지의 악기가 동시에 연주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도 달라진 점이다.
애플비관계자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가사 위에 나온 가이드를 따라 북을 치거나 아이가 느끼는 대로 자유롭게 치도록 유도하면 음악적 감수성과 창의력,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며 “밝고 간결한 일러스트와 동요 가사를 보며 즐겁게 노래하는 동안 아이의 어휘력과 인지력도 발달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버튼만 누르면 10곡의 동요가 바로 플레이 되어 소란스러운 밖에서도 아이의 관심을 쉽게 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북채나 맨손을 이용해 두드리면 네 가지 악기 소리로 다양한 피드백이 가능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북을 치는 동안 북 주변의 알록달록한 램프가 반짝거려 시선을 사로잡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외출용 놀이책으로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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