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12년째 여름휴가 반납하고 사랑의 집짓기

찌는듯한 더위에도 여름 휴가를 반납한 채 12년째 사랑의 집짓기 활동에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기업이 있다.

1일 볼보건설기계코리아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 신북읍 일대에서 지난달 30일부터 8월3일까지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2012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 이용운 사장, 홍성종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약 90명으로 구성된 ‘해비타트 봉사단’은 이례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2001년부터 12년째 사랑의 집짓기를 하면서 참된 의미의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단순히 후원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여름휴가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고 이웃사랑을 몸으로 실천해 더욱 뜻 깊게 평가된다.



사랑의 집짓기를 위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기본적인 건축 기술과 현장에서 쌓은 경험, 노하우를 전수하는 팀장 역할을 담당할 ‘크루 리더’를 선발하고, 크루 리더의 지휘 아래 행사를 이끌게 하고 있다.

지금까지 12년 연속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이번 행사에 참가한 볼보건설기계 허브코리아팀의 이정달 기장은 “봉사활동은 남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꼭 해야 하는 일이다. 찌는 듯한 무더위로 인해 작업이 쉽지만은 않지만, 크루 리더의 지휘하에 동료들과 함께 숙식하고 일하는 시간 동안 끈끈한 동지애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봉사활동 현장에서 협력하는 기쁨을 알려주기 위해 작년부터 딸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