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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앤큐리텔, 차세대 무선기술 적용 휴대폰 첫 개발

팬택앤큐리텔, 차세대 무선기술 적용 휴대폰 첫 개발 차세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지그비(Zigbee)'를 적용한 휴대폰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 팬택앤큐리텔은 자사 휴대폰 'P1'에 홈네트워크와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지원하는 지그비 솔루션을 탑재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지그비는 근거리통신 기술인 '블루투스'와 비슷하지만 전력 소모가 적고 가격이 저렴한 데다 동시접속 인원도 최고 500명에 달하는 보다 진보된 기술 표준이다. 지그비가 적용된 휴대폰을 이용하면 가정ㆍ사무실의 전원이나 온ㆍ습도 조절, 외부침입 감시, PC 전원 등을 어디서든 제어하는 홈네트워킹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파악해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식당ㆍ극장 등의 정보를 즉석에서 받아볼 수 있는 진화된 LBS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팬택앤큐리텔은 8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지그비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공동개발 업체인 코윈, 오렌지로직과 함께 지그비폰을 시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지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휴대폰이 핵심기기로 부상할 것"이라며 "지그비ㆍ블루투스ㆍ적외선통신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유비쿼터스형 휴대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입력시간 : 2004-12-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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