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국관광객 57% ‘언어소통 가장 불편’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5명 중 4명이 서울여행에 만족하고 있지만 5명 중 3명 꼴로 언어소통에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추천할 만한 관광명소나 관광상품으로는 경복궁과 한강공원, 불고기와 김치, 남대문시장, 사우나 등이 꼽혔다. 서울시는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달 7∼18일 서울을 방문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대기 중인 외국인 관광객 374명(영어권 119명, 일어권 128명, 중국어권 127명)을 대상으로 면접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79.4%가 `서울 여행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으로는 `시민들이 친절하다`54.3%, `음식이 맛있다` 51.6%, `활기에 차있다`34.8%, `독특한 문화유산이 있다`27.5% 등의 순으로 꼽았다. 반면 가장 불편했던 점으로는 56.7%가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들었으며, `교통혼잡`(39.8%), `안내표지판 불편`(19.5%), `화장실 불편`(6.1%), `음식점 불결`(5.9%) 등이 그 다음으로 지적됐다. 친구나 친지에게 추천할 만한 관광명소나 관광상품으로는 경복궁-명동-인사동 순으로 꼽혔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