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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20만톤 이달내 北지원
입력2002-04-11 00:00:00
수정
2002.04.11 00:00:00
정부는 지난해 수준인 비료 20만톤의 대북지원을 이달 내로 시작할 것으로 11일 알려졌다.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임동원 특사 방북시 올해도 비료를 지원해달라는 북측의 요청을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대북식량 30만톤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거쳐 차관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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