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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투어] “최경주 이번엔 PGA 사냥”

최경주(33ㆍ슈페리어ㆍ테일러메이드)의 유럽투어 대회 우승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그린의 열기가 이번주에도 식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PGA투어에 복귀하는 최경주는 거주지인 텍사스주에서 그 동안 미뤄온 시즌 첫 우승 사냥에 나서고 미국-유럽 대항전인 솔하임컵 관계로 2주간 휴식기에 들어갔던 미국 LPGA투어가 재개돼 한국선수들의 질주가 다시 시작된다. 국내에서는 유성오픈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선수권이 개막해 막바지 상금왕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진다. ■발레호 텍사스오픈=최경주가 25일 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라칸테라골프장(파70ㆍ7,881야드)에서 열리는 텍사스오픈(총상금 350만달러)을 통해 3주만에 PGA투어 무대에 다시 선다. PGA투어 벨캐나다오픈 공동4위, 유럽투어 독일마스터스 우승으로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최경주의 올 시즌 PGA투어 첫승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샷 감각과 자신감이 완전히 회복된 데다 타이거 우즈, 데이비스 러브 3세, 필 미켈슨(이상 미국) 등 톱 랭커들이 출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페인의 신성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무서운 신예 찰스 하웰 3세(미국) 등이 최대 걸림돌로 지목된다. ■세이프웨이클래식=오는 26일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에지워터CC(파72ㆍ 6,307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상금과 다승 부문에서 1ㆍ2위를 달리고 있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박세리(26ㆍCJ)의 격돌이 최대 관심 거리다. 박세리, 박지은(24ㆍ나이키골프), 한희원(25ㆍ휠라코리아)을 비롯한 한국선수 13명이 출전하며 위성미(14ㆍ미국명 미셸 위)와 소렌스탐, 수지 웨일리(미국) 등 올들어 남자대회에 도전했던 3명의 선수가 모두 나서 흥미를 더한다. ■신세계배 제25회 KLPGA선수권=24일부터 사흘간 경기 여주 자유CC(파72)에서 벌어지는 KLPGA선수권(총상금 3억원)은 올해 총상금 액수를 대폭 증액,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국내 여자프로골프 상금왕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미국 LPGA투어 데뷔 첫해 4차례 `톱10`에 입상한 김영(23ㆍ신세계)이 출전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인사하며 상금랭킹 선두 이미나를 비롯, 전미정ㆍ김주미ㆍ안시현 등 상금순위 톱 랭커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다. 주최사인 신세계는 대회 기간 갤러리 경품행사와 우승자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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