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기, 인쇄회로기판에 1,600억 투자
입력2004-02-10 00:00:00
수정
2004.02.10 00:00:00
김영기 기자
삼성전기는 1위 육성 품목인 인쇄회로기판 사업에 올해 시설 투자 금액의 40% 규모인 1,600억원을 쏟아 붓기로 했다.
삼성전기는 이의 일환으로 10일부터 고부가 제품인 경연성 인쇄회로기판(SEMBrid)을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
`SEMBrid`는 삼성전기(SEMCO)와 하이브리드(Hybrid)의 줄임말로 경성(Rigid) 및 연성(Flexible) 부분을 복합, 고기능 칩을 넣을 수 있는 인쇄회로기판이다. TV폰, 캠코더폰, Mp3폰과 같은 고기능의 차세대 복합 단말기에 주로 사용된다.
회사측은 조만간 부산공장에 `모바일용 SEMBrid 전용 양산라인`을 구축, 올해 450억원에 이어 2005년 1,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양산으로 기존 다층연성 기판업체인 인터플랙스, 액큐리스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