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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 추사로 변신한다

25일 무용극 특별출연


김문수(사진) 경기지사가 조선 말기 실학자이자 서화가인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선생의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김 지사는 오는 25일 오후5시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열리는 한뫼국악예술단의 홀로그램 무용극 '추사 디지로그'에 추사 선생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그는 전체 7장으로 구성된 공연 가운데 후반부인 5장 '오래도록 잊지 않을 인연들-세한도(歲寒圖)'에 출연, 추사 선생이 제자인 이상적에게 보낸 편지 '세한도 발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세한도는 추사가 이상적에게 그려준 그림인데 전문화가가 아닌 선비가 그린 문인화의 대표작으로 인정 받아 국보 180호로 지정됐다. 세한도 발문은 세한도 옆에 붙어 있는 편지로 제자에 대한 고마움이 잘 나타나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의 출연은 한뫼국악예술단에 추사 관련 자료를 제공해온 추사기념사업회의 최종수 회장이 실학박물관 설립 등 실학자들에 대한 김 지사의 관심에 고마움을 표하고자 다리를 놓아 성사됐다.

'추사 디지로그'는 한뫼국악예술단이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과천문화원, 예산문화원, 추사학회, 상촌문화재단 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 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홀로그램을 이용한 영상ㆍ춤ㆍ소리가 있는 무용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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