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도금 모기지론 신용등급 차별 폐지

주택금융공사, 신용등급 관계없이 동일 LTV 적용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5일부터 중도금 모기지론에대한 개인신용등급 차별을 없애 신용등급 10등급 가운데 6등급 이상을 받으면 등급에 관계없이 담보대출비율(LTV)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등급 이상 고객 가운데 대출상환금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부채소득비율(DTI)이 3분의 1 이하인 고객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70%의 LTV를, DTI가 3분의 1을 초과하는 고객은 60%의 LTV를 각각 적용받게 된다. 주택금융공사는 7등급 이하의 고객에는 대출보증을 해주지 않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종전까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대출보증 금액을 8천800만∼2억원까지 차등화했지만 앞으로는 신용등급이 6등급 이상이고 대출대상 물건의 가치가동일하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같은 금액의 대출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주택금융공사는 또 중도금 모기지론을 정식 모기지론으로 전환해줄 때 부과했던보증료율을 연 0.8%에서 0.3∼0.4%로 내리고 소득증빙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급여통장도 소득 증빙자료로 인정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중도금 모기지론 상품 설명회에서 중도금 모기지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건의가 여러차례 나와 대출보증 취급기준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