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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백 민설계회장 亞 첫 IFI 회장에

민영백 ㈜민설계 회장이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4대 실내건축가 디자이너단체 중 하나인 세계실내건축가연맹(IFI)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67년 홍익대 건축미술과를 졸업한 민 회장은 한국 실내건축가협회 회장과 아시아태평양 실내디자인협회 초대 회장을 지내며 청와대 춘추관과 연무관, 국립중앙박물관, 백범기념관, 성북 빌하우스, 경주 조선호텔 등을 설계했다. <김희원 기자 heew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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