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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6일만에 상승반전, 7P 상승해 635P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종합주가지수가 6일만에 상승반전, `1월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낳고 있다. 지수는 2일 북핵 위기와 이라크전쟁 발발 우려 등으로 장중 등락을 거듭하기도 했지만 그동안 지나치게 많이 떨어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결국 직전 거래일보다 7.62포인트 오른 635.17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2,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지난해말 보다 소폭 증가해 각각 7억2,756만주와 1조2,823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ㆍ전기가스ㆍ통신ㆍ비금속광물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2.39% 오르며 6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SK텔레콤ㆍKTㆍ한국전력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프로그램 매물에 약보합세를 보였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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