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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외국인 선호업종에 관심 지속

1. 마감시황 ▶ 종합주가지수는 760선은 하회하였으나 20일선은 간신히 지키며 마감.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를 보였고 개인만이 순매수로 대응. 전기가스,음식료,기계,서비스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로 전환. 특히 은행과 증권, 건설업의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컸음 ▶ 삼성전자,SK텔레콤,KT,현대차 등 지수 관련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임 .LG전자는 4% 남짓 하락중이며 신한지주도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 반면 한국전력은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대량의 매수가 유입되며 강세를 시현하여 눈길을 끔 2. 마감지수 거래소 758.18 (-8.41P, 1.10 %) 코스닥 48.75P (-0.90P, 1.81%) 3. 오늘밤(9/18) 미 증시 주요일정 및 영향 ※ 북미지역 8월 반도체장비 주문증가(전월비 2% 증가)소식이 관련종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에서 주간고용동향 등 경제 지표와 베어스턴즈 등 기업들의 분기실적이 발표될 예정.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41만명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 전주에는 42만2000명으로 집계. * 주요경제지표 18일 21:30 주간 신규실업수당신청자수(예상 : 410K / 직전 : 422K) 18일 23:00 8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예상 : 0.4% / 직전 : 0.4%) 19일 1:00 9월 필라델피아 준비은행 기업경기지수(예상 : 17.0 / 전월 22.1) * 분기 실적을 발표할 주요 기업으로는 베어스턴즈, 쓰리콤, 나이키, 팜 등 4. 특징주 # 전기가스주 - 시장 조정 분위기를 틈타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인 전기가스 종목들이 강세. - 전기가스업종 지수 지난 15일 이후 나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종목별로는 경동가스(A1232), 부산가스(A1535), 한국전력(A1576), 극동가스(A1536) 등이 상승. - 지난달 말부터 이어진 외국인의 동업종 순매수에 최근 국제유가가 연일 하락하여 4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하향안정세를 이어가는 것도 상승배경으로 풀이. # 엔씨소프트(A3657) - `리니지II`를 오는 10월1일부터 정식상용서비스로 전환한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으로 액면분할 이후 최고 주가에 근접. +4.02% - 엔씨소프트는 무상증자에 따른 물량 부담으로 하락세를 이어오다 외국인 매수세 등으로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3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음. # 서울시 신교통카드 사업자 선정 관련주 - 우선협상대상자로 LG CNS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동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이 장중 동반 상승. - 관련주로는 씨엔씨엔터(A3842), 하이스마텍(A5710), KDN스마텍(A5402), 케이비씨(A3846) 등이 있음. -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은 스마트카드 하나로 도시철도와 버스는 물론 택시요금, 주차요금, 각종 민원 수수료까지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시스템 구축 규모만 1,000억원에 이르는 프로젝트임. # 농우바이오(A5405) +4.97% -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외형성장이 기대 등으로 강세. - 동사는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종묘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현지 자회사를 설립함. 여기에 배당기대,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이 부각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 5. 장세전망 ▶ 장세판단의 핵심 포인트는 외국인의 시각을 살펴보는 것임.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은 선진국 증시의 비중을 낮추는 대신, 일본과 글로벌 이머징 마켓에서 투자 규모를 늘려 나갈 뜻을 피력하고 있음. 이머징 마켓, 이 중에서도 아시아 퍼시픽 펀드로는 8주 연속 순유입이 이어지고 있음. 또한,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채권보다 주식에 대한 비중을 오히려 확대하고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할 듯 ▶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소매, 은행 등을 줄이고, 산업재, 기초 소재, 기술주 등을 Overweight하고 있음. 우리시장의 외국인의 매매전략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임.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를 의심할 만한 뚜렷한 조짐도 나타나지 않고 있음. 따라서 외국인 선호의 업종 대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여전히 필요해 보임 [대우증권 제공]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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