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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미디어株 중장기 투자 바람직

방송규제 완화등 잇단 호재·내수 회복땐 상승요인 커져

광고ㆍ미디어업종이 방송업종의 규제 완화와 광고업체간 인수합병(M&A), 광고업체들의 해외진출 등을 호재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내수 회복이 필수적이어서 경기가 풀리는 내년 중반까지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될 전망이다. 21일 노미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방송규제가 완화되면 방송광고 시장에 경쟁의 원리가 도입돼 방송광고 단가가 인상되고 광고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광고와 미디어 회사들의 가장 큰 주가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형 광고대행사와 국내외 중소형 광고대행사간 M&A가 진행돼 기존 광고주들의 광고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신규 광고주 영입이 쉬워지는 등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 광고주들의 해외 매출이 급증하면서 해외 광고 수요가 급증, 광고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연구원은 그러나 “이 같은 주가상승 요인들은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고시장은 국내 경기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는 만큼 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를 주목해야 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 올해 올림픽과 같은 대형 이벤트, 통신회사간 번호이동성 제도등 다양한 호재에도 불구 광고시장은 지난해보다 4.1% 감소하고 내년에도 1.8% 성장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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