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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의 캐릭터게임 어플 ‘캐니멀 골프’ 화제

[주베목]캐릭터 전문회사 부즈클럽과 공동 개발 인기 캐릭터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골프 게임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돼 화제다.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니멀’의 제작사인 부즈클럽(대표 김유경)과 함께 간단한 조작으로 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인 ‘캐니멀 골프’를 개발, 최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시된 지 이틀만에 1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니멀 골프’는 캐니멀 캐릭터를 타이밍에 맞춰 터치해 정해진 타수 안에 해당 홀을 마쳐야 하는 투어모드와 세 홀(파3, 4, 5)을 라운드하는 니어핀 모드로 구성돼 있다. 이용방법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캔과 동물을 결합한 ‘캐니멀’은 국내뿐만 아니라 호주, 대만 등 10여 개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캐니멀 앱’ 시리즈는 3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 높은 캐릭터이다. 골프존 온라인사업부 김천광 부장은 “캐니멀 골프는 골프채를 한번도 잡아보지 않은 사람도 골프의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간편하게 만든 게임”이라며 “향후 골프와 게임이 어우러진 골프존만의 웹 콘텐츠 게임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은 실전 라운딩을 방불케하는 온라인 골프게임도 향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7월 세계 최고의 게임 엔진 중 하나인 ‘크라이엔진3’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유명 게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베테랑 개발자를 모아 기존의 골프 게임과는 컨셉을 달리하는 획기적인 스타일의 온라인 골프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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