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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만화축제 개막 이모저모'

○...강원도 춘천시를 만화영상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제2회 춘천국제만화축제가 10일 오전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1시 삼천동 수변공원내 메인무대에서 전국의 만화관련 인사와 시민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 이어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영심이’와 ‘톰과 제리’등 만화영화 상영이 시작됐다. 또 만화캐릭터와 함께하는 놀이동산인 환타지랜드가 문을 열고 카툰기획 전시와 애니타운관 등 각종 전시관도 일제히 문을 열고 오는 25일까지 춘천을 동심과 창조적인 모험의 세계로 장식하게 된다. 이번 축제에는 모두 10억원이 투자돼 공식행사와 기획 및 전시, 영화제 이벤트등 5개분야 26개의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와 청소년 등 30여만명의 관람을기대하고 있다. ○... 그러나 이번 만화축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북한만화영화 상영은 관계기관과의 협의지연으로 차질을 빚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 춘천국제만화 축제조직위는 당초 개막일인 10일부터 켄벤션홀 국제영상관에서 북한 만화영화를 상영할 계획이었으나 작품선정 등의 협의가 늦어져 행사관계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우선 60여편의 북한만화를 전시하고 북한 일반영화 5편을상영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끝나는대로 오는 15일께부터 ‘영리한 너구리’등 5-6편의 만화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한편 만화축제 주행사장 출입구에 설치된 60-70년대 만화방을 재현한 ‘추억의 만화가게’가 개막일부터 관객들의 눈길을 끌며 최대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추억의 만화가게에는 당시 인기를 모았던 6백여편의 옛날 만화책은 물론 최신만화 5천여점이 마련됐으며 붕어빵 등의 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 관객들의호평을 받고 있다. 또 켄벤션홀에는 기업과 대학 등이 만화를 주제로 한 전시관을 개설, 다양한 홍보물을 전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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