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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0년 해외환자 100만명 유치"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100만명의 해외 환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메디컬비자의 발급 범위를 간병인까지 확대하고 보험회사의 환자 유치업 참여를 허용하는 등 제도를 정비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1일 열린 32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12만명 수준인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환자를 2020년 100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 0.6% 수준에 불과한 상급종합병원의 해외 환자 비중을 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건강검진센터 등을 중점 설치하고 민간보험회사에 해외환자 유치활동을 허용해 환자 유입 채널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또 메디컬비자를 환자뿐 아니라 간병인도 받을 수 있도록 비자 발급 지침을 개정하기로 했고 의료관광객 대상 숙박시설인 '메디텔'의 설립 기준을 별도로 마련해 환자의 숙박 문제를 해소할 전략이다.



외국 정부와의 환자 송출 계약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복지부는 12월 아랍에미리트(UAE) 군인 및 가족환자를 우리나라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환자 송출을 맺을 계획이다. 초기에만 약 200억원의 진료수입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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