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와 방송장비용 케이블 및 이를 활용한 접속자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LS전선이 보유한 금속 가공, 컴파운드 등 기술을 바탕으로 방송장비용 케이블 신제품을 함께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국내 방송용 케이블 시장은 약 300억 시장규모로 추산되고 있으며 국산 제품이 없어 모두 수입품에 의존하는 상황이라고 LS 측은 전했다.
LS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 방송장비 분야의 기술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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