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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현대차, 6세대 아반떼 출시… "글로벌준중형 공략"


[앵커]

현대자동차가 6세대 신형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신형 아반떼는 이미 출시 전 사전계약이 5,000대 계약을 넘어섰고, 개별소비세 인하 등 국내 판매여건도 좋은 상황이라 현대차 실적 향상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됩니다. 정훈규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가 5년만에 새로운 6세대 아반떼를 출시했습니다.

간결한 디자인 속에 더욱 넓어진 차량 전면의 헥사고날그릴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가 글로벌 준중형 세단 개발을 목표로 2010년 프로젝트명 ‘AD’로 개발에 착수해 5년여만에 완성한 야심작입니다.

현대차는 ‘잘달리고, 잘돌고, 잘서는’ 자동차 본연의 성능을 혁신해 기존 준중형차를 뛰어넘는 품질을 구현했다고 자신했습니다.

신형 아반떼는 엔진 성능을 개선해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저중속 영역에서 높은 힘이 발휘되도록 해 체감 주행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연비도 대폭 개선됐습니다.

디젤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는 리터당 18.4Km로 이전 모델대비 13.6% 높아졌습니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주행기술이 대거 투입돼 사고 예방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상대 이사/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실

“준중형 차급임에도 불구하고 차급에 갇히지 않고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적용해서 고객들이 저성장시대에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신형 아반떼는 최근 부진한 현대차의 국내외 시장 판매량을 끌어올릴 선봉역할을 합니다.

아반떼는 현대차의 판매량을 이끄는 대표 볼륨모델입니다.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지난해 10월 국내 단일 차종 중 최초로 전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93만대가 팔려 토요타 코롤라와 포드 포커스에 이어 전세계 판매 3위에 올랐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남은 기간동안 신형 아반떼 국내 판매목표를 5만대로 잡았습니다.

내년에는 국내 11만대, 해외 59만대를 팔아 총 70만대를 팔겠다는 계획입니다.

[스탠딩]

개소세 인하와 함께 볼륨모델인 아반떼가 새롭게 출시됨에 따라 주춤했던 현대차의 판매량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경제TV 정훈규입니다.

[영상촬영 허재호/ 영상편집 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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