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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산업, 중국 합작공장 가동

연산 8000톤 규모 황계 산화방지제 생산

글로벌 정밀화학기업인 송원산업이 중국의 TB케미칼(Tangshan Baifu Chemical)과 합작 설립한 송원바이푸케미컬이 최근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25일 송원산업에 따르면 송원바이푸케미컬은 중국 헤베이성 탕샨 지역에 연산 8,000톤 규모의 황계 산화방지제 공장을 건설했다.

박종호 송원그룹 회장은 "공장 준공으로 첨단 황계 산화방지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세계적 규모의 생산능력과 높은 기술력을 갖춘 TB케미칼과 송원의 협력으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원산업은 올 3ㆍ4분기 영업이익이 152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9% 증가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75억9,300만원으로 지난해 3ㆍ4분기에 비해 3.9%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59억1,700만원으로 4,895.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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