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2차로 입주할 기업 26곳이 확정됐다. 대구시가 지난 3월 국가산단 산업시설용지 38만㎡에 대한 2차 분양을 진행한 결과 모두 93개 기업이 분양을 신청했다. 시는 이중 재무구조·기술력·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미래형 자동차 10개, 차세대 전자·통신 4개, 신재생에너지 12개 기업을 입주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오는 6월 국가산단 3차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며 2018년까지 국가산단 1·2차 조성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손성락기자
울산박물관 오늘부터 폼페이 특별전
울산박물관은 고대도시 폼페이의 흔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를 21일부터 연다. 2,000년 전 고대 로마 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폼페이는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으며 현재까지도 발굴조사는 계속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그 가운데 조각품과 장신구, 벽화, 캐스트 등 298건이 선보인다. 울산시와 국립중앙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6월 30일까지 72일간이며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장지승기자
울산시·울산상의·세계한인무역協 MOU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는 20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3개 기관은 협약서에서 상호 보유한 투자유치와 무역진흥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시행하는 회의와 대회는 물론 투자유치와 무역진흥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울산지역 중소기업과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기업에 대한 지원 및 교류 활성화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장지승기자
부산시, 찾아가는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영세 소상공인 49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진단, 마케팅, 세무, 회계, 법률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시에 등록된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자영업자나 업종전환자로 제조업·운수업·건설업·광업의 경우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의 사업장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수시로 진행한다. /조원진기자
부산시, '희망키움통장Ⅱ' 대상 가구 모집
부산시는 5월1~11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사업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비 수급가구로 최근 1년 중 근로 활동한 사실이 있고,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이상,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가구이면 가입할 수 있다.
대상가구로 확정되면 매월 근로장려금 10만원을 3년까지 지원하며, 3년 유지 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에 근로장려금 360만원을 지원받는 등 평균 7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장려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조원진기자
김천시, 매주 수요일 황금마켓 벼룩시장 운영
경북 김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황금시장 스카이갤러리 아케이드에서 매주 수요일 수요 황금마켓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여성들을 주축으로 하는 이 수요 황금마켓은 여성·육아·아동용품 등의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는) 운동을 실천의 장으로 삼을 계획이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저렴하게 사고, 팔면서 올바른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이웃들과 공유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품목은 아동용품과 여성의류, 액세서리, 수공예품, 천연비누 등 생활용품이다. /이현종기자
보해양조 17.5도 '잎새주 부라더' 선봬
보해양조가 대표 소주제품인 잎새주의 알코올 도수를 낮춘 신제품 '잎새주 부라더'를 20일 출시했다.
'잎새주'는 호남을 대표하는 지역 대표 소주 브랜드로, 지역 소비자들의 저도화 소주 제품 요구에 맞춰 17.5도의 '잎새주 부라더'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잎새주보다 알코올 도수를 1.5도 낮췄으며 호남지역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와 다양한 공법을 적용하는 등 제조 과정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김선덕기자
'양봉 특구' 칠곡군, 꿀벌나라 테마공원 조성
경북 칠곡군은 석적읍 중지리에 100억원을 투자해 꿀벌 나라 테마공원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3만여㎡ 규모로 조성하는 이 공원은 꿀벌 나라 체험관, 홍보교육관, 축제관, 밀원숲길, 야외 상징조형물, 꿀 뜨기 체험장 등의 자연 친화적이고 특색있는 공간으로 꾸며 내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양봉 산업 특구로 지정된 칠곡군은 이 공원을 활성화 시켜 사라져 가는 꿀벌을 보호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꿀벌의 가치를 일깨우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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