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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평면설계… 4사 4색 대전

3면 발코니로 조망권 살리고… 2개층 연결 펜트하우스 개방감 높이고…

힐스테이트 광교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신길동 래미안 에스티움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힐스테이트 광교, 3면 발코니로 서비스 면적↑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모두 4베이로 공간활용 '업'

신길동 래미안 에스티움, 주방+거실로 가족공간 확대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지하주차장에 전용 창고도


가을 분양 시장이 초겨울로까지 이어지면서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소형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입지와 가격 못지 않게 평면과 단지 설계의 차별화도 잇따르는 추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에서 청약을 앞둔 아파트들이 3면 발코니, 2개 층을 연결한 펜트하우스, 전 주택형 4베이 등 독특한 평면 설계를 선보이면서 내집마련 수요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같은 특화된 설계로 삼성물산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래미안 에스티움, 현대엔지니어링의 광교신도시 힐스테이트 광교에는 각각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주말 동안 각각 3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광교신도시 '힐스테이트 광교'는 97㎡(이하 전용면적 기준) B타입을 제외하고는 모두 3면 발코니가 적용됐다. 호수공원에 대한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자연히 서비스면적도 대거 늘어나 확장 시 추가로 얻을 수 있는 면적이 29~63㎡에 달한다. 특히 일부 주택형(97㎡C, 117㎡, 145㎡C 155㎡)은 거실을 측면에 배치해 2면 개방이 가능하다. 모든 주택형이 작은 방 2개를 터 하나의 넓은 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2층짜리 펜트하우스 18가구(145㎡A·B·C, 155㎡)도 눈길을 끈다.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 것은 물론이고 29~37㎡에 달하는 테라스까지 별도로 설치돼 있다. 거실은 높은 개방감을 즐길 수 있도록 2층까지 텄다. 천정고만 5.75m에 이른다.

광명역세권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은 전 주택형에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4베이란 아파트 전면에서 거실과 방이 보이는 숫자로 베이가 많을수록 채광이 좋고 베란다 면적이 늘어난다. 84㎡C·D는 3면에 발코니가 설치돼 내다볼 수 있는 각도가 더욱 넓다.

서울 신길동 '래미안 에스티움'은 전 가구의 60% 정도가 판상형, 나머지는 타워형형이다. 통상 판상형이 맞통풍이 가능해 시원하고 환기가 잘 되는 특징이 있다. 다만 이곳 타워형은 주방과 거실을 통합한 형태로 설계해 넓은 가족공간이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다. 59㎡의 경우 A·B타입은 판상형, C타입은 타워형이며, 84㎡는 A·C가 판상형, B·D가 타워형이다. 118㎡은 B가 판상형, A·C가 타워형이다. 소형 아파트인 39㎡와 49㎡도 공급된다. 특히 49㎡는 거실의 발코니를 확장할 수 있어 실사용면적이 넓다.

서울 당산동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탑상형 A·B·C 타입은 4베이라서 한쪽면으로 모두 트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D타입은 3베이이지만 판상형이어서 확장 시 면적을 상대적으로 많이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하주차장에 별도의 수납공간인 가구별 전용창고를 제공하는 것이 눈에 띈다.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집기를 보관할 수 있어 가구를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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