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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대규모 공급계약' KT&G 강세


코스피지수가 중국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30포인트 넘게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1.97%(32.86포인트) 하락한 1,637.34포인트에 끝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의 상승 소식에 개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지만 일부 중국 은행들이 지급준비율을 올릴 것이라는 소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정적자 삭감을 위해 재량지출을 3년간 동결하는 방안을 낼 것이라는 뉴스가 알려지면서 주가지수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 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83억원, 1,91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3,28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에서 20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차익거래에서 3,447억원의 순매도 물량이 나오며 총 3,427억원 '순매도'로 끝마쳤다. 업종별로는 보험(0.58%), 통신업(0.47%), 섬유의복(0.13%) 등 경기방어적인 성격의 업종들만 소폭 상승한 가운데, 기계(-3.89%), 전기전자(-3.33%), 의료정밀(-2.89%) 등의 낙 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신한지주(0.12%), SK텔레콤(0.28%)가 올랐고 삼성전자(-3.21%), 포스코(-2.56%), 한국전력(-0.77%), 현대차(-2.25%), KB금융(-1.71%) 등은 하락했다. 이밖에 KT&G는 대규모 담배공급계약 소식에 2.06% 올랐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23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583개 종목이 떨어졌다. 70개 종목은 전일과 보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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