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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잔치 함께 즐겨요] 미라이스포츠 '오토파워 스크린골프'

아침·정오·오후 시간대따라 명암 다르게 설계


현재 스크린골프 시장은 비싼 장비와 시설비를 충당하지 못해 하나 둘씩 문을 닫고 떠나가는 것이 현실이다. 업주는 비용을 낮춰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고 싶지만 창업 당시 투자한 고액의 비용을 회수하려면 다소 높은 비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미라이스포츠가 내놓은 스크린골프 시스템이 업계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라이스포츠의 오토파워 스크린골프는 이중 나열 방식의 2개 바닥 센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 바닥 센서는 볼 스피드, 볼의 회전력, 볼의 탈출각 등을 정확하게 감지해 실제 라운드와 최대한 유사한 느낌을 내게 한다. 또 매립형으로 센서를 장착함으로써 기존의 오른쪽 타석 위주의 장비에서 벗어나 좌ㆍ우 타석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그래픽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유유히 흐르는 구름,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등 섬세한 그래픽이 눈길을 끈다. 또 국내 최초로 시간의 흐름을 적용해 아침ㆍ정오ㆍ오후 시간대별로 명암을 달리 했으며 날씨와 계절에 따라 다양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다. 오토파워 스크린골프의 장비 가격은 1,200만원으로 기존 시스템보다 훨씬 싸다. 장비 가격만 최대 7,000만원인 기존 시스템은 업주들에게 짐이나 다름없으며 이로 인해 사용자들도 비싼 이용 요금을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미라이스포츠 측의 주장이다. 오토파워의 경우 18홀 라운드 비용으로 1인당 9,900원만 받아도 시설비와 장비 설치에 들어간 비용을 6개월 내에 회수할 수 있다. 비용이 낮아지면 이용자는 당연히 늘어날 테고 스크린골프 인구도 여성ㆍ노년층으로 확대될 수 있다. 오토파워는 나아가 온라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준비 중이며 기존의 온라인 이벤트 게임이나 대회를 벗어나 전혀 새로운 콘텐츠로 이용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02)419-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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