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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주진우 귀국…4월초 검찰 조사 예상…檢 소환일정 조율키로

김어준, 1주일 후 귀국할 듯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패널이던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귀국, 다음 달 초쯤 대선 과정의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한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주씨는 이날 오전 귀국했으며, 주씨와 같은 나꼼수 패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고소·고발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다음 달 1일 주씨 측과 연락해 출석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주씨와 함께 출국했던 김씨는 주씨보다 1주일가량 늦게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이들에게 두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며 이들은 변호인을 통해 다음 달 초순 나오겠다는 의견서를 지난 19일 검찰에 제출했다.

주씨 등은 지난해 대선 직후인 12월22일 유럽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대선 전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해결하려고 1억5천만원짜리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한 원정 스님 인터뷰를 내보내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또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들의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십알단(십자군 알바단)'의 국정원 연루설을 제기해 국정원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고소당했다.

'나꼼수' 패널 김용민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활절(31일) 아침에 귀인이 돌아왔습니다. 정말 보고 싶었던 그였습니다"라고 주씨의 귀국 소식을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yeonv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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