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황우여-김한길 오후 회동… 특검 등 이견 커 합의 난망

국가기간 대선개입 의혹 등을 둘러싼 여야 간 대치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1일 회동한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여의도 당사를 방문, 김 대표와 만날 예정이라고 황 대표측 관계자가 전했다.

황 대표 측은 민주당 새 당사를 인사차 방문하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국가기간 대선개입 의혹 등에 대한 야당의 특별검사 도입요구로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데다 공교롭게도 민주당이 101일 만에 천막당사를 철거한 직후 이뤄지는 방문이어서 이날 여야 대표 회동이 정국 전환의 분기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정치권에선 여야 대표가 만나더라도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이 워낙 커 합의점 도출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황 대표는 회동에서 민생입법 과제 및 예산안 처리를, 김 대표는 특검 및 국정원 개혁 특위 수용을 각각 우선적으로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