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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女고위공무원 3명으로 늘어
입력2011-04-04 18:12:20
수정
2011.04.04 18:12:20
김혜순(50) 행정안전부 감사과장이 4일 감사담당관으로 승진해 행안부의 여성 고위공무원이 3명으로 늘었다.
행안부는 이날 김 감사담당관을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켜 국장급인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으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김 감사담당관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와 대학원 출신으로 지난 1991년 정무장관실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1997년 행정사무관으로 특채된 뒤 대통령 비서실 등을 거쳤다. 2001년 당시 행정자치부로 옮긴 후 시민협력과장ㆍ참여혁신과장ㆍ참여여성팀장ㆍ주민참여팀장ㆍ윤리담당관 등을 지냈다.
행안부에서는 앞서 정희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과 김혜영 과천청사관리소장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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