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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위칭데이 무난히 넘겼다

‘세 마녀의 심술은 없었다. 그러나 잠재적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8일 트리플위칭데이(주가지수선물ㆍ옵션ㆍ개별주식옵션 동시 만기일)에도 불구하고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 2.27포인트 상승한 1,145.2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특히 만기일 부담과 개인ㆍ외국인의 매도 속에서 1,000억여원이 넘는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게 했다. 그러나 장중 베이시스(현물가격과 선물가격의 차이)가 -0.2에서 +0.2까지 움직이는 등 극심한 변동을 보이면서 지수도 등락을 거듭했다. 이와 관련, 김준호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시장의 방향을 보기 위해서는 외국인들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며 “보통 만기일에 차익잔고가 청산되는데 이날은 오히려 매도차익잔고가 신규로 설정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이는 앞으로 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라며 “베이시스가 0.5포인트 이상 벌어져야 매도차익잔고가 청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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