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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북동 8개 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근 폭설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광주와 전남북ㆍ충남ㆍ제주ㆍ강원ㆍ경북ㆍ경남 등 전국 8개 시도의 57개 시군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29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본 이들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들 지역의 총 피해규모는 3,641억8,000만원으로 주민들은 특별위로금과 주택복구비, 농ㆍ축산물 피해 복구비용을 일반재해지역의 배 이상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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