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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종목 비중 확대"<대우증권>
입력2004-09-13 09:18:48
수정
2004.09.13 09:18:48
대우증권은 13일 정보기술(IT) 종목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했다.
최근 세계적인 IT 종목들의 반등은 단순한 낙폭 과대에 따른 것이 아니라 제품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요 자극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 등 이미 먼저 조정을 받았던 IT제품의 가격이 하락하다 일정한 수준에서 반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LCD 패널 가격도 17인치 모니터용이 이미 200달러에 근접하면서 수요회복의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기관과 개인 모두 IT 종목 수익률 게임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조정을 기다리기 보다는 템포가 빨라진 IT분야 사이클 변화에 주목하면서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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