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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자체 13곳 'GDP 1조위안 클럽'

중국 베이징(北京)과 푸젠(福建),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등 4곳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1조위안(약 200조원)을 돌파, 중국의 '1조위안 클럽' 멈버가 13곳으로 늘었다. 20일 상하이(上海)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종료된 중국 31개 성(자치구ㆍ직할시)의 양회(兩會ㆍ전인대와 정치협상회의)가 모두 2008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베이징은 지난해 9% 성장하며 GDP가 1조위안을 돌파했고 1인당 GDP도 8,000달러를 넘었다. 또한 푸젠성은 작년 GDP가 전년보다 13% 증가하며 1조863억위안에 달했고, 후베이와 후난성의 GDP는 각각 1조1,330억위안과 1조1,000억위안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1조위안 클럽' 멤버는 기존의 광둥(廣東)성과 산둥(山東)성, 장쑤(江蘇)성, 저장(折江)성, 허베이(河北)성, 허난(河南)성, 상하이(上海)시, 랴오닝(遼寧)성, 쓰촨(四川)성 등을 포함해 모두 13개 성ㆍ시로 늘어났다. 중국의 한 경제전문가는 "지난해 중국의 지방정부들이 앞 다퉈 '1조위안 클럽' 멤버로 가입한 것은 중국의 부(富)가 날로 늘어나고 있음을 말해 준다"면서 "특히 광둥과 산둥, 장쑤성의 경제성적표는 중국경제가 금융위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양호한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설명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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