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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티센크루프 국내 철도산업 진출

삼표와 전략적 제휴 맺어

국내 최대 레미콘업체인 ㈜삼표는 독일의 세계적 중공업ㆍ철강기업인 티센크루프와 철도 및 건설사업 전반에 걸쳐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하고 정도원 삼표 회장과 퀀트 티센크루프 회장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삼표는 앞으로 철도사업 계열사인 삼표KRT를 앞세워 티센크루프의 철도 슬라브궤도(NBU)시스템을 국내에 도입, 철도청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NBU시스템은 기존 철로의 침목 및 자갈 대신 콘크리트로 철로를 지지하는 공법으로 시공 및 관리가 용이하고 시공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삼표 관계자는 “NBU시스템은 이미 유럽 등지에서 탁월한 안정성을 인정 받아 고속철도 등에 적용되고 있다”며 “국내에서 시험 및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출 50조원의 다국적기업인 티센크루프가 지난해 동양엘리베이터를 인수한 데 이어 국내 철도사업에도 진출함에 따라 향후 한국 내 사업행보에 귀추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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