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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샘전자, 코스닥시장 증권신고서 제출

3월7~8일 수요예측ㆍ12~13일 청약…3월말 상장 추진

빛샘전자가 본격적인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 및 부품 제조업체 빛샘전자는 1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998년 삼성SDI의 LED사업부에서 분사해 설립된 빛샘전자는, LED 모듈 및 디스플레이 연관 사업과 광통신 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LED 모듈ㆍLED 스크린ㆍ경관조명ㆍ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LED제품과 광 접속 함체ㆍ광 분배반 등 광 선로 부품, 그리고 차량컴퓨터제어장치(OBCSㆍOn Board Computer System)ㆍ냉각 탱크(Cooling Tank) 등 KTX 제조용 전자제어부품 등이 있다.

빛샘전자는 설립 이후 기술개발에 주력해 LED부품ㆍ모듈ㆍ스크린의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해 LED 디스플레이 분야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초고속 광통신 네트워크 구축에 필수적인 다양한 광 선로 부품 개발 및 명품화 등을 통해 기술 차별화를 이뤄냈다.

그 결과 국내는 물론 미국ㆍ일본ㆍ호주ㆍ스페인ㆍ태국ㆍ터키 등 세계 각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고객들과의 긴밀한 관계 구축으로 꾸준한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 KTX부품은 1999년에 프랑스 알스톰(ALSTOM)사와 기술이전계약을 맺고 KTX차량 관련 첨단기술사업에 참여해, 차량용 전자제어장치 및 신 냉매를 활용한 냉각 탱크 등을 알스톰 코리아(ALSTOM KOREA)를 통하여 공급했다. 이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3년부터 6년간 프랑스 알스톰(ALSTOM)등 해외 고속철 사업에도 참여했다.

빛샘전자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2억원과 45억원, 당기순이익은 39억원을 기록했다.

강만준 빛샘전자 대표는 "LED를 중심으로 광전자산업은 첨단 기술 및 친환경 산업으로 앞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빛샘전자는 핵심 기술 개발과 제품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빛샘전자의 공모 희망가는 4,000~4,400원(액면가 500원), 공모주식수는 78만주로, 공모예정금액은 31억~34억원 규모다. 내달 7~8일 수요예측과 12~13일 청약을 거쳐, 3월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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