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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RB, 올해 성장률 2.2~2.7%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RB)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 중반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FRB는 25일(현지시간)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 발표한 2.5~2.9%에서 2.2~2.7%로 하향조정 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24일 보고서에서 내놓은 성장률 전망치 1.8%보다는 높다.



FRB는 또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8~3.2%로 제시했다. 2014년 전망은 이전 3.0~3.9%에서 3.3~4.0%로 소폭 상향조정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실업률 전망치는 종전 8.5~8.7%에서 8.2~8.5%로 낮췄으며,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은 1.4~1.8%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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